제천·괴산 골목경제 활성화 `탄력'
제천·괴산 골목경제 활성화 `탄력'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7.26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8곳 정부 공모사업 선정
최대 10억 투입 … 브랜드 구축

제천시와 괴산군이 정부가 공모한 `골목경제 회복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6일 행정안전부는 `골목경제 회복 지원 사업' 공모를 거친 결과 8개 지자체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지역은 △충북 제천·괴산 △서울 관악구 △대구 남구 △광주 북구 △울산 중구 △경기 연천 △경북 청송 등 8곳이다.

이들 지자체엔 최소 2억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의 골목경제 활성화 예산이 지원된다. 8개 지자체에 투입되는 예산은 지방비를 포함해 총 60억원이다.

지원된 예산은 각 지역의 `이야기가 있고, 머물고 싶은' 골목 브랜드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행안부는 골목 상인, 임대인, 지역주민 등 골목경제공동체가 협력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시설 디자인, 환경개선 및 스마트점포 지원, 관광지 연계 콘텐츠 개발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8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