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 사회복지·건강증진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외국인 주민 사회복지·건강증진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2.07.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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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지사장 박정숙)가 25일‘외국인주민의 건강증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주민에 대한 건강보험 교육 및 건강증진 △양 기관의 운영 및 발전에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박정숙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장은“음성군의 외국인 수는 해마다 증가추세이고 지사를 방문하는 외국인의 수도 많아지고 있다”며“이번 협약으로 엄중한 책임이 따르는 만큼 충북 도내에서 외국인 건강증진에 선도적인 우수사례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한교 센터장은“외국인주민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업이 기대된다”며“센터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외국인주민들이 겪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등 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는 지난‘2022 음성군 세계인의 날’ 행사 시 외국인주민의 치아건강을 위한 치약칫솔세트 100개와 위생장갑 300개를 지원한데 이어 이날 협약식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외국인주민 7가정을 위한 10만 원 상당의‘건이강이 나눔상자 육아용품 세트’를 센터에 전달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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