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민에 깨끗한 물 공급한다
영동군민에 깨끗한 물 공급한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7.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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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행안부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 선정


2023년까지 42억 투입 …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 설치
영동군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가 운영·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영동군은 자율적 경영효율화 추진 분야에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지방상수도 스마트검침 단말기 설치사업으로 응모해 1·2차 심사룰 통과하며 예산을 따냈다.

군의 지방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4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관내 지방상수도 수용가의 56%에 설치를 마쳤다.

검침원이 수용가를 방문해 하던 수기 검침을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원격 검침으로 전환해 상수도 물관리시스템을 첨단화 하는 사업이다.

검침 업무가 신속·정확해지고 인건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

군은 하반기에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 3억원 등 8억여원을 투입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으로 상수도 행정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군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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