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화장장 설치·AI 영재고 유치해야”
“광역 화장장 설치·AI 영재고 유치해야”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2.07.18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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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성한경 진천군의원 5분 자유발언서 각각 강조
“중부 4군엔 시설 없어 군민 불편” - “인재 양성 집중” 주장
이재명, 성한경
이재명, 성한경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는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과 성한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중부 4군의 광역 화장시설 설치의 필요성'과 `AI 영재고등학교 진천군 유치·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의원은 “최근 중부 4군(진천, 음성, 괴산, 증평)의 사망률이 증가하고 장례문화가 갈수록 매장보다는 화장을 선호하고 있지만 중부 4군에는 아직 화장시설이 없다”며 “인근 타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해야하는 중부 4군을 비롯한 우리 군민들은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중부 4군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현대식 화장장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성한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로봇이나 인공지능 분야가 주가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으로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AI 영재고등학교를 진천·음성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에 유치해 교육 인프라 혁신과 AI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천·음성 양군이 협력하여 AI 영재고를 유치한다면 충북혁신도시의 교육기회 불균형 및 교육여건 해소와 인구 유입 및 증가 등 상생 협력과 지역균형 발전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덧붙였다.

한편, AI 영재고등학교는 윤석열 정부 핵심 공약사업인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과 관련된 것으로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한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 영재학교이다.

이번 제306회 임시회는 22일(금)까지 집행부의 소관부서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10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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