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교육부 등 전달 계획
증평군의회가 송산초 신설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176회 임시회에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증평군의 학교 과대화 해소를 위해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며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꼭 승인해 달라”고 촉구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을 국회와 교육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 3월 충북도교육감과 면담해 송산초(가칭) 신설을 강력히 요구했다.
4월에는 교육부 세종청사 앞에서 송산초 신설을 위한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했다.
송산초 신설은 오는 1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이달 27일까지 13일간 17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증평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3건을 심의·의결한다.
또 집행부가 제출한`증평군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의결한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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