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치매 조기진단 동행서비스 선보인다
옥천군 치매 조기진단 동행서비스 선보인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7.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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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모 선정 … 6천만원 확보
옥천군의 `치매 조기진단 동행서비스'가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뽑혀 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충북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치매 전문인력이 치매가 의심되는 주민을 찾아가 병원 예약을 돕고 검진 시 동행하며 처방에 따른 약품 구매와 귀가까지 돕는 서비스다.

군은 취약지역 주민의 치매관리 서비스 수혜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청성·청산분소 `기억키움터'를 개소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를 받고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혈액·소변 검사, 뇌 영상 촬영 등 추가 진단검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청성면과 청산면 지역에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를 시행한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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