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활기'
단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활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7.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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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말사 900만원 실적 … 11곳서 추가 진행 예정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단양군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재개돼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서울 서초구 관문사에서 열린 천태종 말사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서 단아소보아로니아,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 하늘담은농원 등 지역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마늘, 잡곡, 흑마늘조청, 오미자 등을 판매해 9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군은 농가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까지 포항 황해사, 청주 명장사, 부산 삼광사 등 11곳의 말사를 방문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2년간 중단됐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지난달 19일부터 재개돼 활기를 찾고 있다”며 “도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향후 대도시 자매결연처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내달 중 공영홈쇼핑을 통해 단양황토마늘 판매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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