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 숲 테마공원 만든다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 숲 테마공원 만든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7.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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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공모 선정 33억 확보


기존시설 연계 가족단위 체험시설 조성 … 내년 12월 완공
영동군이 조성 중인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 특별한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충북도의 2022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영동군의 `레인보우힐링 숲 가족놀이공원 조성'이 선정돼 본격 추진된다.

도내 저발전 지역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발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 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9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관광객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관광시설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재미와 유익함을 갖춘 새로운 관광요소를 만들고자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전문가 자문을 받아가며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해 결실을 이뤘다.

군은 힐리관광지에 이미 조성한 관광시설과 연계해 자연 속에서 가족형 즐길거리, 놀거리 등을 제공하는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숲 모험마당(5000㎡), 숲 휴게소(1000㎡), 숲 놀이마당(5000㎡), 숲체험 학습장(5000㎡)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쉼과 활력을 찾는 소통의 공간으로 꾸밀 방침이다.

9월부터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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