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충청권 내 국도변 스마트 복합쉼터 구축을 위해 청양군·영동군을 선정, 효율적인 복합쉼터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실무협의회 운영총괄, 설계 및 시공관리상태 점검 등을 수행하고, 지자체(영동군·청양군)는 지역특산물 판매장, 관광홍보관 등의 설계·시공을 수행하고 복합쉼터의 구축 및 운영·관리를 담당키로 했다.
총사업비는 약 80억원으로, 2만㎡의 부지에 스마트 복합쉼터를 구축해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복합쉼터가 조성되면 영동군의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사업, 청양군의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서해안관광 교두보 역할 등 국도 이용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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