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美 실리콘밸리 연계 글로벌 창업 부트 캠프 성료
KAIST, 美 실리콘밸리 연계 글로벌 창업 부트 캠프 성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7.04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기 및 예비창업자 20명 선발해 해외 창업 현장체험 기회 제공

 

KAIST가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를 위한 ‘2022 실리콘밸리 글로벌 창업 부트 캠프(GESC)를 마무리했다.
KAIST 국제협력처 글로벌사업기획센터와 창업원이 공동 주최한 ‘2022 KAIST GESC’ 프로그램은 교내에서 처음 시행하는 실리콘밸리 산-학 연계 창업 부트캠프 프로그램이다.
실리콘밸리 현지를 방문해 창업 기업의 사례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실리콘밸리로 진출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해주고자 시범적으로 기획됐다.
KAIST는 재학생을 포함한 예비 창업자와 법인설립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 등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 중에는 KAIST에 재학 중인 에티오피아·멕시코·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도 포함돼 국적을 초월한 글로벌 팀워크의 중요성을 반영했다.
참가자들은 1주일간의 국내 교육을 수료한 후 지난 27일부터 미국 스탠퍼드대, 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 및 현지 기업을 방문해 실리콘밸리 내 KAIST 동문 및 현지 전문가들과 협력하는 창업 교육 및 스타트업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성장하고 있는 모션투에이아이, 임프리메드, 메딕 라이프 사이언스에서 현장방문을 했다.
학생들은 국내·외에서 2주간 진행한 글로벌 창업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미국 현지 창업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에서 투자자를 초청해 피칭을 펼쳤다. 
임만성 KAIST 국제협력처장은 “KAIST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실리콘밸리 산-학 연계 창업 부트캠프인 만큼 학생들이 더욱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글로벌 창업의 꿈을 키우는 멋진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