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선교조각공원 ‘축복의 동산’ 조성
목원대, 선교조각공원 ‘축복의 동산’ 조성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7.04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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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에겐 성경체험의 공간, 시민에겐 미적 체험의 장

 

목원대학교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선교조각공원을 조성했다.
선교조각공원은 성경 속 예수님의 사역 활동을 담은 조형물로 구성됐다.
목원대는 4일 교내 선교조각공원 ‘축복의 동산’ 에서 제막식을 했다.
축복의 동산은 대학교회 옆에 조성돼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탄생·소명·은총·복음·헌신·희생·축복이란 주제로 나눠 12개의 조각상에 담았다.
조각상에는 작품 설명과 성경 구절 등을 적어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축복의 동산 조성은 권혁대 총장이 2018년 신학대학 총동문회 체육대회에서 건학이념의 구현을 위해 선교조각공원 건립을 제안하고 모금을 결의하며 시작됐다.
모금에는 120명의 개인 또는 교회 등의 단체가 참여했다.
권혁대 총장은 “축복의 동산 조성을 통해 대학교회 등과 어우러진 감리교 최고의 종교 클러스터가 완성됐다” 며 “축복의 동산은 도안공원 등과 연계해 시민에게 청량제와 같은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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