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순직자 위령제에는 유가족, (사)경부고속도로 건설 기념사업회 회원, 건설당시 참여업체,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옥천군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개통 52주년을 맞는 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7월 7일 428㎞ 전구간이 개통됐다.
시공은 16개 건설업체와 3군 공병단이 담당했으며, 건설공사에 동원된 인원은 893만여명에 달하며, 공사비는 총 430억원이 소요됐다.
특히 공사 중 순직한 77명을 기리기 위해 금강휴게소 부근에 순직자 위령탑을 만들었고매년 7월 7일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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