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
경부선 구간 사업비 증가로 일시 중단됐던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2022년 제2차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심의·의결했다.
이 계획안을 보면 경부선 구간은 2복선화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복선을 유지하면서 급곡선 구간인 전의~전동 구간 직선화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역과 북청주역, 서창역(세종시) 신설과 충북선 고속화(120→230㎞/h)는 애초 계획대로 진행된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오는 2029년 준공이 목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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