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과 지자체 간 업무 협조체계 구축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지자체 현지조사 담당자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직원 59명과 지자체 담당자 30명이 참석해 공단과 지자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지조사 추진방향, 조사방안 협의, 부당사례 공유, 고시개정사항 안내 등 효율적 업무 추진과 수급질서 확립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전년도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관할 현지조사는 150개 기관을 조사해 138기관이 부당적발 됐으며, 약 53억원의 부당금액이 환수됐다.
이는 2020년 약 21억원에 비해 32억원이 상승한 금액이며, 지속적으로 부당청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최옥용 본부장은 “공단과 지자체가 협력해 부당청구를 예방할 수 있는 사전교육과 공익홍보 및 계도가 우선되어야 하며, 공단은 부당청구 예방을 위해 장기요양기관 현장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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