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험 최소화 … 완충역할 완수
코로나19 위험 최소화 … 완충역할 완수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6.30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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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전국 첫 `임시 통합민원실' 1년 6개월 운영 종료

 

영동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한 `임시 통합민원실' 운영을 30일 종료했다.

군은 지난해 1월 선제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군청 대회의실에 통합민원실을 운영했다.

군은 통합민원실에 모든 민원업무를 망라한 23개 부스와 민원인 대기석을 설치하고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해당 부서를 거치지 않고 이곳에서 상담을 받고 처리하도록 했다.

방문인 발열 측정과 내부 소독, 부스별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했다.

모든 부서가 부스를 설치해 민원인이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최소 4개 이상 인허가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했다.

하루 평균 90여명이 방문해 누적 방문객 3만2700여명을 기록했다.

민원인과 직원의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는 완충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년 6개월 만에 위드 코로나와 함께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청사 내 코로나19 감염을 사전 차단하고 원스톱 민원 처리로 주민 불편도 덜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며 “협조와 양해를 해주신 군민과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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