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전국육상경기·제22회 U20 선수권대회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이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제22회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청 육상팀은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3000m 장애물 및 5000m 장거리 종목에서 고동욱 선수가 각각 1위와 3위를 수상했으며, 이정윤 선수는 3000m 장애물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반부에서는 이소연(세단뛰기), 임예진(1만m), 조민지(장대높이뛰기) 선수가 각각 2위를 기록하는 등 상을 휩쓸었다.
안경기 감독은 “전국체전 등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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