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대청호변 취임식 비 내려도 `걱정' 뙤약볕도 `걱정'
김영환 충북지사 대청호변 취임식 비 내려도 `걱정' 뙤약볕도 `걱정'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2.06.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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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의 야외 취임식을 놓고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비등.

취임시기가 폭염이 겹친 장마철이어서 예상치 못 한 호우에다 맑은 날씨라 해도 폭염의 가마솥 더위가 예상되는 등 이래 저래 걱정.

김 당선인의 제36대 지사 취임식은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청주 문의문화재단지 놀이마당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

사전 축하공연까지 포함하면 행사 시간은 90분이 넘을 전망.

이날 취임식에는 각계 인사와 주민 등 5000여명이 초청됐고 이중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

하지만 취임식을 목전에 두고 행사 주최측의 걱정이 태산.

요즘 더위가 가마솥같은데다 장마까지 겹쳤기 때문.

청주지역은 오는 30일까지 비가 오는 것으로 예보돼 있고 취임식인 7월 1일은 그나마 비 소식이 없어 다행.

그러나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도 있는데다 비가 오지 않을 경우에는 31도의 폭염이 예상돼 땡볕 취임식이 불가피.

이에따라 주최측은 햇빛을 막을 종이모자에다 부채, 병물을 준비중이고 급작스런 소나기에 대비, 우비 1500개가량을 준비하는 등 대책마련에 골몰.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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