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내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충주시 내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2.06.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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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추진상황회의 개최 … 중점사업 전략·대응방안 등 논의

충주시가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 주재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5차 추진상황회의를 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정부 예산안 기재부 심의 동향과 대응 방안, 국가 예산 중점사업 확보 전략 등이 논의됐다.

충주시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7814억원으로, 중앙부처 반영액은 7752억원이다. 현재 2023년 국가 예산은 중앙부처별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되고 기획재정부의 1차 심의가 한창 진행중이다.

특히, 올해는 국정과제 등 필수 투자소요재원 마련을 위한 사상 최대 규모의 재정지출 재구조화 등이 진행되고 있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충주시는 새 정부 출범으로 중점사업에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반영 사업이 삭감되지 않도록 하고 과소·미반영 사업은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쟁점 사업으로 다시 검토될 수 있도록 기재부를 대상으로 수시로 설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울·세종사무소와 협력해 이종배 국회의원, 충북도와의 유대강화 및 중앙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정부 예산안 최대 반영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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