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역대 최대 222건 선정 등 성과
김재종 군수가 주도한 민선7기 4년간 옥천군이 중앙 및 충북도 시책 평가에서 196건의 수상 실적을 올려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 군수는 58개 공약사업을 완료하며 공약 이행률 90.2%를 기록,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A)등급을 받았다.
인구감소 위기 대응시책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196개 분야에서 수상하고 정부 공모사업도 222건(4937억원)을 따내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 적극 대응해 충북 최초로 전 군민 대상 재난극복지원금 지급했고, 아동·노인·다문화 등 종합적 복지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통합복지센터를 조성했다.
도내 최초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시행한 청년 전세 및 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등의 시책은 모범사례로 꼽혀 타 지자체로 확산되기도 했다.
대청댐 건설 후 40여 년간 지역발전을 가로막은 대청호 규제 개선에 주력해 친환경 도선 운항 등 성과를 냈다. 난항을 겪던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 옥천 연장사업, 옥천박물관 건립, 장계관광지 명소화 사업 등을 본격화하며 인구감소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 군수는 “재임 기간의 성과와 비약적인 발전의 밑바탕에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700여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며 “지난 4년간의 변화가 옥천군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돼 새로 출범하는 민선 8기를 이끌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퇴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마무리한다.
/옥천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