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장 배용원·대전지검장 이진동
청주지검장 배용원·대전지검장 이진동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06.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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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사급 인사 … 27일자

22일 단행된 법무부의 대검 검사급 검사 인사에서 청주지검장에 배용원 서울북부지검장(55·사법연수원 27기)이 22일 임명됐다.

배용원, 이진동
배용원, 이진동

 

대전지검장에는 이진동 서울고검 감찰부장(54·28기)이 보임됐다.

이철희 청주지검장(52·27기)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전보됐고 송강 청주지검 차장검사(48·29기)가 대검찰청 기조부장에 발탁됐다.

노정환 대전지검장(55·26기)은 울산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배 청주지검장은 전남 순천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창원지검 초임 검사를 시작으로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 부장검사, 수원지검 1차장검사,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전주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4월 서울북부지검이 기소한 김태현 사건(세 모녀 살인범)을 예로 들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기도 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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