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음성지역 근로자와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22일 노사화합을 다지기 위한 `노사 한마음 종댕이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정민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초청 내빈과 근로자 및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노조위원장 및 기업체 관계자들은 걷기행사를 통해 노사민정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유지하고 `10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선정 및 `2021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대상'을 수상하기까지의 노고를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충주시와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는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지속적인 제도개선, 성숙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노사민정의 상생발전과 화합으로 선진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걷기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숲 환경 조성을 위해 종댕이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이 함께 전개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민환 의장은 “앞으로도 충주지역 노사민정 대표가 공동으로 협력해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