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거문고 연주자 박경은씨가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공연을 26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연다.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는 절제된 시김새와 술대법, 여러가지 자출(왼손으로 줄을 치거나 떨어 음높이를 변화시키는 연주기법)법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으며, 전바탕 가락에서 조와 청의 변화가 다양하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