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장애인체육회 역도실업팀 WPPO `두각'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역도실업팀 WPPO `두각'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06.21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WPPO(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 국제역도대회에 출전한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역도실업팀이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

2006년 부산장애인역도세계선수권 이후 무려 16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패럴림픽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대륙 선수권대회다.

우리나라 장애인역도 간판 선수인 충북의 최근진은 1차 시기 153㎏, 2차 시기 155㎏, 3차 시기 157㎏을 성공하며 합계 465㎏으로 금메달과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다.

신윤기는 133㎏ 은메달, 양재원은 개인최고기록 110㎏ 동메달, 양재원(충북장애인체육회)·황유선(음성군장애인체육회)·김형희(서울특별시청)가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 233㎏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국가대표팀을 진두지휘한 박훈(충북장애인체육회) 감독은 “장애인체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적인 관심으로 선수들을 향한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