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합참의장 "한미 부사관, 전투기술 적극 공유해야"
원인철 합참의장 "한미 부사관, 전투기술 적극 공유해야"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6.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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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주요 부대 주임 원사들과 간담회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은 21일 합동참모본부에서 한미 주요 부대 주임 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원 의장은 "지난 70여년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함에 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한미 부사관들이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전장에서 승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전투기술의 전문가인 부사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각급 부대 주임 원사들은 지휘관을 중심으로 일치단결되고 강하게 훈련된 부대만이 싸우면 승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의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미 부사관단 간 다양한 훈련 체계와 전투 기술 노하우 등을 적극 공유해 한미 양국 군의 전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임 원사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미 주요부대 주임원사 역량강화 워크숍' 일환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도 참석했다. 양국 군 전투 역량 강화, 부사관들 간 교류 협력 확대, 상호 우호 증진 방안 등이 다뤄졌다. 워크숍은 오는 23일까지 2박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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