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첫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남구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A씨(27)의 검체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12.1'가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지역에서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A.2.12.1' 변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20%가량 감염 확산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구체적인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외 또는 국내 다른 지역 방문 이력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이 바이러스 확인 이후 A씨의 가족 3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방역 당국은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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