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소년수련관 `첫삽'
보은군 청소년수련관 `첫삽'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6.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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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활동 공간 조성
109억 투입 … 내년말 준공
16일 보은군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착공식에 참여한 군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보은군 제공
16일 보은군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착공식에 참여한 군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보은군 제공

 

보은군은 16일 보은읍 이평리에서 보은 청소년수련관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군의원, 기관·단체장,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삽과 안전기원제 등을 지내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군이 10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12㎡, 지상 3층 규모로 지을 청소년수련관은 문화예술 활동장, 특성화 수련장, 체육 활동장, 각종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설이 준공되면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요리 체험, 실내 암벽등반, 스터디룸, VR/AR 체험, 댄스, 밴드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군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상혁 군수는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들이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시내 중심지에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인근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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