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은 17일 오후 1시 그네공원(청전동 398-1 일원)에서 문화예술이 결합된 온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마켓인 `온세컬쳐마켓'을 개장한다.

30여개 부스가 참여하는 온세컬쳐마켓은 플리마켓존, 생활문화예술 체험존, 버스킹존, 먹거리부스 등으로 구성돼 마켓, 체험, 창작, 축제, 장터가 결합해 단순한 소비가 아닌 문화를 소비하는 시민 복합 문화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17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 토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정기적으로 열 계획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하는 본 장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천이 문화도시로서 성장하는데 있어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온세컬쳐마켓에 입점하는 부스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가입을 독려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확대함과 동시에 마켓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더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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