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 조기이앙답에 대한 예찰 결과 먹노린재의 개체 수는 20주당 평균 40마리로 확인됐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발생 정도를 보이고 있다.
먹노린재는 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하여 잎 절단, 분얼 억제, 백화현상 등을 일으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또한, 한번 본답으로 들어가면 이동 없이 지속적인 피해를 주다가 9월 하순부터 월동처로 다시 이동하므로 적기방제로 초기 밀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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