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뜨거운 타격감
최지만 뜨거운 타격감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6.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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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연속 안타
4경기 연속 타점도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사진)이 지난달 타격 슬럼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11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4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며 소속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 선제 결승타점을 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간 최지만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 이후 4경기 연속 타점 기록까지 올렸다.

지난달 월간 타율이 0.193에 불과했던 최지만은 현지시간으로 6월 들어 월간 타율 0.343을 기록하며 타격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최지만은 자신의 타율도 0.277에서 0.284로 끌어올렸다.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 6-0 완승을 거뒀다.

최근 뜨거운 타격감으로 2번 타자에 전진배치된 최지만은 1회초 상대 선발투수 콜 샌즈를 맞아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지만 3회초 선제 결승타점이 되는 적시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팀이 6-0으로 크게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우중간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쳐내며 멀티히트까지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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