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 정책자문단 가동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 정책자문단 가동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2.06.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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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8명 실·과·소별 업무 검토 - 공약사항 점검 등 활동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 정책자문단이 독서왕 김득신문학관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실·과·소별 추진 중인 업무를 보고 받으며 활동을 가동했다.

자문단은 지난 10일 8인 체제로 조직을 구성했다.

정책자문위원은 박영헌 전 증평씨름협회장, 신연택 전 증평군 기획감사실장, 연명흠 전 농정과장, 이상호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 회장, 정원덕 충북대 경영학부 교수, 윤태경 도움법무사 이현훈사무소 사무장, 오덕근 전 충북도 공무원, 박상은 스스로 대표 등이다.

이들은 일정 기간 군 실·과·소 업무를 보고 받으며 공약사항을 점검·정리한다.

이 당선자는 앞서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7~2018년 증평부군수와 군수 권한대행을 역임해 지역 실정을 잘 알고 군정을 즉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군수직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인수위 대신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지방자치법 105조(지방자치단체장의 인수위원회)와 증평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는 인수위원을 15명 이내에서 구성해 당선인 임기 시작일 이후 20일까지 인수위를 존속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정책자문단은 법과 조례에 규정한 인수위가 아니어서 군의 정책자문위원 수당 지급이나 공무원 파견근무는 없다.

이 당선인은 “정책자문단이 군민의 뜻을 분석하면서 증평의 100년 미래를 설계해 취임 후 차질없이 군정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당선인은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2급 이사관(충북도 재난안전실장)까지 역임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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