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음성군 세계인의 날 행사‘풍성’
2022 음성군 세계인의 날 행사‘풍성’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2.06.12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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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지역주민 화합 축제로 성료
투게더 한마당 프로그램에서 내·외국인 주민들이 함게 이벤트 게임을 즐기고 있다.
투게더 한마당 프로그램에서 내·외국인 주민들이 함게 이벤트 게임을 즐기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각국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 대표.
행사에 참여한 각국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 대표.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 주최·음성군(군수 조병옥) 후원으로 12일, 금왕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한‘2022 음성군 세계인의 날’행사가 외국인 주민,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거두고 마무리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유공자 표창패 전달, 기념사·축사) △2부 투게더 한마당(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이벤트 게임, 외국인 장기자랑) △부대행사(세계문화체험, 지구촌 플리마켓 운영)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음성군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음성군새마을회, 음성군자원봉사센터, 극동대, ㈜대덕종합건설, ㈜세라에이치, 지역농협 등 각계각층의 협력과 후원이 이어지면서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축제로 거듭났다.
행사장을 찾은 조병옥 군수는“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서 지역주민·외국인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한교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장은“오늘의 행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편견이 사라지고, 갈등 없이 함께 상생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에는 4월말 기준 군 인구의 약 9%를 차지하는 837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대소면, 금왕읍 지역에서 약 50%가 생활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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