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맛' 애플수박 본격 출하
`새로운 맛' 애플수박 본격 출하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2.06.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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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농협 320톤 생산 … 작은 과일 선호 1인 가구에 인기

 

진천 초평농협(조합장 유철희)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애플수박 출하에 본격 나선다.

초평농협은 8일 초평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정태흥 진천군지부장, 애플수박 작목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행사를 가졌다.

애플수박은 큰 배 혹은 멜론 크기의 `작은 수박'으로 무게가 1~2㎏ 정도이며 1인 혹은 2인 가구가 확산됨에 따라 작은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충북에서는 최초로 초평지역 수박농가에서 지난 2019년부터 시험재배를 시작했으며 초평농협을 중심으로 애플수박 작목회(회장 김규영)를 조직해 본격적인 생산 및 출하에 나서게 되었다.

초평농협 애플수박 공선출하회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20여농가(150동)가 참여해 올 7월초까지 약 320톤을 출하할 계획이다.

유철희 조합장은 “가격경쟁력과 당도 향상에 지속 노력해 소비자의 구매력를 높이고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체계적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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