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 영입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 영입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6.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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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29·사진)를 영입했다.

한화는 1일 “라미레즈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총 60만 달러로, 세부 내용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7만5000달러, 이적료 등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라미레즈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9순위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이던 2018년 메이저리그에 입성, 그해 17경기에서 1 승8패 평균자책점 5.92를 기록했다. 이후 피츠버그 파이리츠, LA 다저스 등을 거치며 빅리그 통산 31경기 1승10패 평균자책점 6.17의 성적을 냈다.

한화는 “라미레즈는 평균 시속 140㎞대 후반의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구사한다. 커리어의 대부분을 선발 투수로 활약한 점에서 외국인 투수 2명이 부상으로 이탈한 로테이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로케이션과 구종배합을 통한 공격적 피칭으로 타자와 상대하는 스타일인 만큼 리그 적응력이 우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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