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 하키부 `값진 은메달'
제천중 하키부 `값진 은메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6.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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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훈련장 없어 … 목표 향한 노력 결실

 

제천중학교(교장 이현호) 하키부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제천 청풍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1년 만에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6강에서 성지중을 슛 아웃 끝에 4:2로 승리한 제천중 하키부는 8강에서 구포중을 6:1, 준결승전에서 신암중을 3:2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 아산중을 만나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교내에 하키 훈련장이 없어 차로 40분 거리의 경기장으로 이동해 늦은 시간까지 훈련하고 귀가를 반복하는 등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감독, 코치, 선수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하키에 대한 열정과 뚜렷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며 끝내 결실을 보았다.

이현호 교장은 “아이들이 뜨거운 필드 위에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훈련에 임한 것은 물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훈련을 하며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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