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현장
우건도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사진)는 31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왜 충주시장이 돼야 하는지, 충주발전을 위해 어떠한 신념으로 시정을 해 나갈 것인지를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우 후보는 “장장 8년간 우리 충주는 무능과 불통 그리고 고집만 내세우는 행정 책임자의 독선으로 충주 발전이 정체되고 민심이 분열되는 등 그야말로 안타까운 세월을 보냈다”며 “그동안 충주는 행정의 기본원칙이 실종되고, 시민들의 공간이 돼야 할 시청 앞 광장은 수많은 집단민원으로 집회가 반복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의 독선과 불통으로 생긴 일들을 40여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나가고, 소통과 책임감을 갖고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1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신뢰 행정,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제가 가진 경험과 지혜 그리고 신념을 갖고 충주발전에 매진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충주 이선규기자(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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