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나달 2회전 쯤이야
조코비치·나달 2회전 쯤이야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5.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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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각각 무실세트 승리 … 권순우는 복식 1회전 탈락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와 라파엘 나달(스페인·5위)이 나란히 프랑스오픈 3회전에 안착했다.

조코비치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알렉스 몰찬(슬로바키아·38위)을 3-0(6-2 6-3 7-6<7-4>)으로 꺾었다.

1, 2회전을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끝낸 조코비치는 대회 2연패,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에서 통산 20회 정상에 섰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메이저대회 21번째 우승을 차지해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 중인 나달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알랴즈 베데네(슬로베니아·195위)를 상대한다. .그는 베데네와의 상대전적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나달도 1, 2회전에서 모두 무실세트로 이겼다. 그는 이날 2회전에서 코랑탱 무테(프랑스·139위)를 3-0(6-3 6-1 6-4)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번 승리로 나달은 메이저대회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나달의 3회전 상대는 보틱 판더잔출프(네덜란드·29위다. 나달이 판더잔출프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 단식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7위)에 져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본 권순우(당진시청·71위)는 마르코스 기론(미국)과 조를 이뤄 나선 남자 복식에서도 1회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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