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그린에너지사업 연대 강화
농어촌지역 그린에너지사업 연대 강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5.26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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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 농어촌공사 협약 체결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와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농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EERS 사업기반 확보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그린에너지사업 업무협약' 을 했다.

EERS(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제도)는 에너지 공급자에게 판매량의 일정비율을 줄이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김 건조기, 양어장 펌프 등 농어촌 지역에서 사용하는 전기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개선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농어촌지역 연계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EERS 사업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자립마을사업과 같은 신사업 추진시 에너지컨설팅, 신재생에너지 연계방안 등의 사업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상호협력 체계 구축으로 새로운 농촌형 에너지효율화 사업모델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한전과 농어촌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충남 서천지역 김 건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효율 건조기 교체 등 전기사용량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태용 한전 대전세종본부장은 “양 기관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어촌지역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확대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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