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캄' 혁신도시 첨단산단 셀라 2공장 준공
`코캄' 혁신도시 첨단산단 셀라 2공장 준공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2.05.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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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Wh급 이차전지 생산 … 200명 신규 고용 창출
'코캄'은 25일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셀라 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코캄'은 25일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셀라 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차전지 우량기업 `코캄'이 25일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셀라 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성일홍 충북경제부지사,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솔라엣지와 코캄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코캄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배터리 셀과 시스템을 공급하는 이차전지 제조기업으로 나스닥 상장기업이자 태양광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의 자회사이다.

셀라 2공장은 코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축한 기가와트시급의 이차전지 생산 공장으로, 지난 2020년 음성군과 5만6000㎡부지에 2GWh급 생산 공장 신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코캄은 이번 세라 2공장 준공으로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기가와트시급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이 됐다.

음성군은 코캄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셀라 2공장 준공으로 200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함께 신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제승 부군수는 “현재 충북혁신도시는 에너지 산학융합지구도 준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산학융합 관련 프로그램, R&D,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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