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선거 뜨거운 장외 대결
충북지사선거 뜨거운 장외 대결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2.05.25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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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대표단 “노영민 노인복지 발전 적임자”
농업축산인 지도자 단체·충북 대학 교수 100명 “김영환 지지”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대표단이 노영민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위). 농업축산인 지도 단체가 김영환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대표단이 노영민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위). 농업축산인 지도 단체가 김영환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충북지사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농업축산인 지도자 단체는 25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김 후보는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험과 식견을 가졌다”며 “농업 현장을 잘 알고 있어 충북 농축산업 발전에 헌신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에서 제일가는 충북 농업을 만들겠다는 김 후보는 농업 가치가 소중하다는 철학을 가지고 직접 실천하는 후보”라며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농업과 행정 전문가”라고 덧붙였다.

충북도내 15개 대학 교수 100여명도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지지선언 및 정책간담회'를 갖고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앞서 충북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대표단은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와 충북재가노인복지협회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전날 노 후보 캠프를 찾아 “노 후보가 노인복지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 장기요양기관 설치 총량제 실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보조금 도비 지원 재개 등을 요청했다.

노 후보는 “치매나 각종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노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석재동기자(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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