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국힘 단양군수 후보 “단양의료원 도립화”
김문근 국힘 단양군수 후보 “단양의료원 도립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5.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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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현장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는 25일 “민생정치를 실현하고 질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4년 개원을 목표로 현재 건립 중인 군립 단양의료원을 도립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단양지역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수준을 뛰어넘어 사실상 의료체계가 붕괴된 셈이나 다름없다”며 “단양의료원은 청주시와 충주시처럼 도립의료원이 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군 재정 여건이 열악한 단양군의 현실적인 측면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도립화가 절실하다”며 “지방은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중앙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의 통화에서 “도립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의료원의 위상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 이준희기자(선거취재반)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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