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품 인센티브 지급, 판매 수수료도 인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여행 수요 증가에 맞추기 위해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중소 협력여행사의 성장 동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코레일은 관광 빅데이터 공유를 통한 상품 컨설팅을 제공하고, 철도 여행상품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제안에는 상금과 시범 운영 시 좌석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공모전은 6월 3일까지 신상품 개발과 상품 개선 2개 부분으로 진행되며, 총 상금은 800만원이다.
코레일의 여행상품 판매 재개에 따라 여행사에서 상품을 판매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도 기존 4%에서 1.5%로 인하한다.
황재식 코레일 관광사업처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협력 여행사들이 다양한 지원을 활용해 전략적 상품 개발로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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