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22일 청주의 낮 최고기온이 31.1도를 찍은 것을 비롯해 충북도내 대부분의 지역이 28~31도의 한여름 더위를 보였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면서 청주 31.1도를 비롯해 음성·옥천·영동 29도, 괴산·진천·증평 28.2도를 기록하는 등 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는 청주지역을 기준으로 평년(25~26도) 기온보다 5~6도 가량 높은 것이다.
충북지역은 23일도 낮 최고기온이 30~32도의 분포로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분포를 보이겠다.
청주지상지청은 이처럼 맑고 더운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으며 수요일인 25일까지 비소식이 없다고 예보했다.
청주지역에는 지난 9일 2㎜의 강우량을 보인이후 보름째 비소식이 없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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