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내리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초안 제출
천내리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초안 제출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2.05.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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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200억 투입 대중골프장 등 조성 계획 담아


금산군 토지매입 등 조율 … 금강환경청장에 협조도
금산군이 제원면 천내리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4월 협약을 체결한 (유)태흥레저개발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군, 충남도, 금강유역환경청 등 3곳에 제출했다.

이 초안에는 금강청의 의견에 따라 수변구역 개발을 제외하고 5년간 1200억원을 투입해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18홀 대중골프장, 콘도, 골프텔, 산림복지시설 등을 101만3842㎡ 면적에 조성하는 계획이 담겼다.

군은 토지매입, 관광단지 개발컨셉 등 중요사항 조율에 나서고 있으며 오는 23일 이종규 금산군수 권한대행이 금강청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흥레저개발의 초안 접수에 따른 협의 결과를 지켜보면서 주민설명회, 관광단지 지정 신청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월영산 출렁다리와 함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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