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 수산물 시장 자정 노력”
“대천항 수산물 시장 자정 노력”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2.05.19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인회 50명 머드박람회 앞두고 결의대회 개최


소비자 기본 권리 교육·원산지 표시 등 실천키로
보령시는 지난 18일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상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 상인회(회장 전병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가 두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비양심적 판매 행위를 근절하고 최상의 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상인들은 소비자 기본 권리에 대해 교육받고 건전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저울 속이지 않기, 원산지 표시하기 등을 실천키로 결의했다.

전병전 회장은 “일부 상인들의 비양심적인 판매 행위로 수산시장은 물론 관광도시로서의 보령시의 위상이 크게 실추되고 있다”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고 있다”며 “상인 여러분 한분 한분이 보령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수산시장을 찾는 방문객 응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