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PGA 챔피언십 복귀 “나는 더 강해질 것이다”
우즈 PGA 챔피언십 복귀 “나는 더 강해질 것이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5.18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마스터스를 통해 1년2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후 딱 하루만 쉬었다.

하루를 제외한 나머지 날들은 사고 전의 좋았던 감각을 되찾기 위한 노력들로 채웠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서던 힐스CC에서 개막하는 PGA 챔피언십을 통해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내는 우즈는 18일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마지막으로 뛴 대회(4월 마스터스)보다 좋아졌다. 그동안 열심히 운동했다”고 소개했다.

우즈는 “나는 여전히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대중의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그래도 좀 더 나아진 것 같다. 예전보다 좀 더 오랜 기간 연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 이번 대회에서는 어렵더라도 우즈는 반드시 예전의 위용을 되찾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여전히 아플 것이고, 걷는 것은 도전이 될 것”이라는 우즈는 “나는 더 강해질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