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진 민주 영동군수 후보 “박세복 전 군수 퇴임식 부적절”
윤석진 민주 영동군수 후보 “박세복 전 군수 퇴임식 부적절”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5.17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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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현장

 

더불어민주당 윤석진 영동군수 후보(사진)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세복 전 영동군수의 중도 퇴임을 맹비난했다.

윤 후보는 “선출직 단체장이 임기 전 사임할 경우 사유를 밝히고 주민의 양해를 구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라며 “군민과의 약속인 임기를 저버리고는 사과는커녕 취임식보다 화려한 퇴임식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폭정을 일삼아 동학농민혁명을 유발한 고부 군수 조병갑이 떠오른다”며 “선거운동 기간에 벌어진 이런 비상식적인 퇴임 행사에서는 자신의 세력을 과시하고 특정 후보에게 권력을 승계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감지된다”고 주장했다.

/영동 권혁두기자(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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