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괴산읍 서부리에 지상 4층 규모의 `괴산허브센터'를 내년말까지 건립한다.

16일에 군에 따르면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98억원을 들여 연면적 4356.46㎡, 건축면적 1202.87㎡,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신축한다.

1층은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2층은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사용한다.

3층과 4층, 옥상은 주차공간으로 활용해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연계해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역량 강화, 공동체 형성 등을 유도한다.

또 청년 커뮤니티 조성, 관광자원 홍보, 유기농 로컬푸드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도 지원한다.

앞서 군이 현재 추진 중인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80억원을 들여 △와유(臥遊)재 △영·유아 놀이돌봄센터 △괴산 영상제작소 △보행중심거리 등을 조성한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