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계셨기에 열정적으로 일했다”
“군민 계셨기에 열정적으로 일했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5.16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세복 영동군수 퇴임식

 

박세복 영동군수가 16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퇴임식을 갖고 8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퇴임영상 시청, 사회단체 등의 공적패 및 감사패 증정, 직원송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퇴임사에서 “고향 영동을 위해 열정을 바칠 수 있어서 지난 8년간 행복했다”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영동,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었기에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이 계셨기에 영동인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었다”며 “무한한 저력을 가지고 있는 영동군민이 하나가 되어 슬기로운 지혜로 화합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시련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제 군민 곁으로 돌아가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애정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고향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퇴임식에는 주민과 기관·단체장, 공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박 군수의 노고를 위로하고 앞날을 응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