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미래 신기술 인재양성 `요람'
상명대, 미래 신기술 인재양성 `요람'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2.05.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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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대학과 컨소시엄 구성 … 지능형로봇분야 선도
서울·천안캠퍼스 통합 … 개설 교과목 교차 수강도 가능
상명대학교 캠퍼스 모습.
상명대학교 캠퍼스 모습.

 

상명대학교가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양성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며 미래 신기술 첨단분야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명대는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참여해 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분야별 전국 7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헬스분야의 자기설계 오픈 학기제를 운영 중이며 지능형로봇분야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재활 및 헬스케어 로봇 특화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상명대는 2021학년도부터 신산업분야 첨단학과를 설치해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서울캠퍼스는 지능·데이터융합학부로 입학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핀테크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과 SW융합학부 지능IOT융합전공을 통해 인공지능, 핀테크, 빅데이터, 스마트생산 융합형 전문가 양성하며 천안캠퍼스는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과 융합기술대학 그린스마트시티학과을 통해 디자인 콘텐츠와 도시환경·도시재생 창의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한다.

상명대는 ICT 융합 기반의 전문 인력교육·양성 시스템 구축과 교과개발, 교육과정의 지속적 혁신을 위해 △전공교육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산업을 융합한 교육과정 개편 △데이터 분석 기반 맞춤형 교육 △환류체계 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 관리 강화 △교육.연구.산학협력 체계 확립으로 신산업 기업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실무 교육과정 반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부터 서울과 천안의 캠퍼스를 통합한 상명대는 `하나의 대학, 하나의 교육'이라는 목표로 양 캠퍼스에 동일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캠퍼스 간 교차 학사 운영을 강화했다.

학생들은 양 캠퍼스에 개설된 교과목의 교차 수강이 가능하며 다른 캠퍼스의 학부 중 제 2·3전공을 선택해 복수전공을 할 수 있다. 캠퍼스 간 동일 계열로 전과도 가능하다.

상명대의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상명 오름 교육'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작은 언덕(상명)을 주기적으로 올라 높은 산(사회, 꿈)을 올라갈 수 있도록 자신감과 역량을 부여하도록 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입학에서 졸업까지 단계적·주기적으로 대학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기본소양과 융복합 전공교육, 산학과 연계한 취·창업 교육을 차근히 밟아 올라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상명오름교육은 △나비오름 △나라오름 △피어오름 △마주오름으로 구성됐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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