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현장
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 도전에 나섰던 노박래(72·사진) 서천군수가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12일 노박래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국민의힘 중앙당과 법원에 신청한 재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어제 오후 기각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밝혔다.
앞서 노 후보는 지난 달 27일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7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후보자 발표에서 김기웅후보(64)와의 경선에서 탈락하자 경선불복을 선언한 바 있다.
노 후보는“지난 8년동안 저에게 분에 넘치도록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덕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군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군정에 복귀해 남은 임기동안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서천 오종진기자(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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